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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전용지구 내 간판 아름답게 바꿨다!

- 반월당네거리~중앙네거리 서편 구간 96개 업소 간판개선사업 마무리 -

2010년 02월 05일 [경북제일신문]

 

대구시는 중구와 함께 아시아 최초로 시행하는 교통수요관리 시책인 중앙로 대중교통전용지구 조성계획과 연계하여 대중교통전용지구 내 특색 있는 간판문화 조성 및 2011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대비 선진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하여 간판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중구 남일동 대중교통전용지구 내 위치한 상가 건물은 작년 5월까지만 해도 건물 외벽 전체가 울긋불긋한 대형 간판으로 도배돼 있었으며, 업소마다 2~3개의 간판을 경쟁적으로 내걸어 놓아 도시미관을 상당히 해치고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덕지덕지 내걸렸던 간판들은 다 사라지고 업소마다 특색 있는 디자인의 간판이 설치되었고 무분별한 돌출간판도 1층에 소형으로 설치하여 전체적으로 건물이 다시 살아난 듯 하다.

↑↑ <간판개선 전․후 사진 1>

ⓒ 경북제일신문

이번에 완료된 간판개선사업은 대중교통전용지구 내 중앙로(반월당네거리~중앙네거리 서편) 0.53km 구간 96개 업소에 대하여 2009년 3월부터 올해 1월까지 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간판표준모델 디자인 개발․실시설계, 기존간판 철거 및 신규제작설치 등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하여 작년 상반기 간판정비구간 내 현지조사, 주민홍보, 추진위원회 구성, 디자인/시공업체 선정 등 행정절차를 완료하였고, 하반기 대구시 간판디자인 가이드라인 기준에 맞게 간판 설치위치, 규격 등에 대한 내용을 담은 특정구역 지정 고시를 실시하고, 8월부터는 본격적으로 간판 디자인 시안을 마련하여 업소별로 1:1 맞춤컨설팅을 실시하였다.

그 동안 도시의 미관을 좌우하는 간판이 너무 무분별하게 건물에 부착되어 정보전달이라는 주된 기능조차 하지 못했는데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의 형광등을 사용한 판류형 간판 대신 LED를 사용한 입체형 간판을 설치함으로써 가독성이 상당히 높아졌으며, 건물 외벽에 대한 디자인을 동시에 실시함으로써 건물과 조화되는 간판을 설치하여 건물 전체의 미관향상에도 많은 기여를 했다.

↑↑ <간판개선 전․후 사진 2>

ⓒ 경북제일신문

대구시는 이번 사업에 이어 올해에는 12억원의 사업비로 반월당네거리에서 중앙네거리 동편 및 중앙네거리에서 대구역네거리 동․서편 구간 244개 업소의 간판개선사업을 완료하여 대중교통전용지구 내 전 구간 간판개선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중앙로 대중교통지구가 올해 안으로 아름다운 간판개선사업을 통해 대구의 중심가로로 완성 될 것이며, 이번에 완료된 간판개선사업은 시내 중심도로 선도사업으로 간판정비 붐을 조성함으로써 도시이미지의 개선과 함께 대구시 간판문화의 미래지향적 역할모델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 가시화될 사업결과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홍보를 통해 시민공감대 형성을 촉진하고 이를 바탕으로 시민이 주도하는 지속적인 간판문화 개선의 추진동력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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